
올해로 9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들이 참가해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경과지역 주민과의 우호적 관계를 다지고 나아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의 70%가 강원지역을 경과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우선 품목으로 선정해 지난달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 기여뿐만 아니라 한전 직원들에게는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에는 본부 사회봉사단과 함께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과 횡성군 공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쌀 10kg 60포와 30포를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송호승 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농민에게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