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25일 제12대 후반기 슬로건을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로 정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가 슬로건을 정한 것은 도민의 뜻을 받들며 전체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슬로건에는 모든 지역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경북도의회의 굳은 결의를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제12대 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도의회 입구 간판, 공문서, 간행물, 의정 영상물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