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에너지 물가에 전기 요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에너지 소비효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제품 기능에 더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를 비롯한 전 제품군에서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고의 에너지소비효율로 전기 요금과 소비 전력을 줄인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이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혁신적 에너지 절감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을 약 20% 절감했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얼음을 생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다.
또한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기존 순간온수 시스템 대비 열 집적도를 30% 향상시켜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와 동시에 온수 추출 온도를 45℃부터 100℃까지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고객 편의성까지 높였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으로 사용량과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대용량 정수기에 최적화된 절전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여기에 전력 소모가 낮은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자사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정수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비데 제품에도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24시간 가동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청정 성능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웨이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35평형의 청정 성능을 갖춘 대형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성능을 약 17% 향상시켰다. 이 제품 양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하는 상하 더블엔진과 듀얼 흡입 시스템 등 코웨이의 청정 기술을 대거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35평 이상의 강력한 청정 성능에도 최고 풍량 소음이 도서관 수준의 47dB에 불과해 고성능, 고효율, 저소음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스스로케어 비데 역시 온수탱크 방식과 순간온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 탱크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탱크는 순간온수식과 같이 사용자가 사용 시에만 가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온수탱크 방식의 제품 보다 최대 20%까지 월간 소비 전력량을 감소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제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은 기본적인 요소로 코웨이는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