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주택과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20분쯤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음주 차량은 옆으로 전도됐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여파로 인즌 주택과 상가 등이 약 2시간 동안 정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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