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자치법규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은 예산 편성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정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자료다.
가이드북은 예산심사와 예산분석 등 예산 및 재정관련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은 도의회 소관 조례와 의회 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이다.
이 자료는 도의원들이 정책 입안 및 심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발간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과 법규집은 의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정책을 분석하고 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