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남고등부 선수단 636명 출전 [충남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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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732개학교·기관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4-10-11 16:32:32
17일부터 경남 일원 개최...충남체고 박준상 태권도서 첫 금메달 

전국체전에 충남선수로 출전한 태권도 –80kg급 금메달 충남체고 3학년 박준상(사진 오른쪽)과 –58kg급 동메달 충남체고 2학년 천명우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학생선수단 636명(학생선수 531명, 임원 105명)이 43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육상, 역도, 롤러, 카누,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전거, 태권도, 유도, 씨름, 핀수영, 복싱 등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아산고 하키팀은 전국체육대회 8연패에 도전하며 금메달을 노리고, 천안신당고 핸드볼팀 또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고 배구팀과 온양여자고 농구팀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오성고 럭비부는 운동부 창단 이래 첫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순간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732개학교·기관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은 11일 도내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732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과 10일, 11일 3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의 제거 및 감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종별 유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책 ▲산업안전보건 의무사항 ▲2025년 위험성평가 방향 및 산업보건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은 안전보건관리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방호조치 및 안전(보건) 조치 ▲보호구 구입 및 착용ㆍ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안전보건표지 게시ㆍ부착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 산업안전보건 관리가 더욱 강화되었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도내 모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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