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중구청·북구청·대구행복진흥원 [대구소식]

수성구청·동구청·중구청·북구청·대구행복진흥원 [대구소식]

수성구청, 평생학습 정책포럼 개최…“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
수성구청, ‘제9회 수성아동 한마음 대잔치’ 개최
동구청, ‘2024년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동구청, 반야월삼거리 야간경관 개선 사업 완료
중구청,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환경 개선
북구청,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전략 설명회’ 열어
대구행복진흥원, 디지털성범죄·사이버도박 예방 부모교육 

기사승인 2024-10-14 11:47:13
‘2024년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 개최…“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호텔 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2024년 수성구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성구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은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수성구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성구가 4개 분야 특구에 선정된 점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과 평생학습’에 대해 논의, 국내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 스스로 미래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르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발전 목표(SDGs)를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스트 지스쿨(G-School)의 여현덕 원장은 ‘인공지능(AI) 협업지능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및 공존 능력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재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학습도시 수성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지난 9일 대구고산초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수성 아동 한마음 대잔치’ 모습.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 ‘제9회 수성아동 한마음 대잔치’ 개최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대구고산초 강당에서 ‘제9회 수성 아동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한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준비한 방송 댄스 공연이 열렸고, 이어 모범 아동과 아동복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명랑운동회에서는 50m 달리기, 색판 뒤집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팀 대항 경기가 펼쳐졌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도 행사에 등장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는 아동과 가족, 그리고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한마음 잔치가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시설이다. 현재 수성구에는 1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4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 모습. 동구청 제공
동구청, ‘2024년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지난 12일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가 주민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그리는 공동체, 내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주제로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복지한마당은 관내 사회보장관련 시설을 비롯해 단체, 공공기관 등 7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참여공연, 장애인연주단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 장애극복상 및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부스 및 포토존, 캠프닉존, 버블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홍보·체험·나눔부스도 운영했으며, 가족동요대회를 비롯해 어린이사생대회, 패밀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라는 주제로 성별, 나이를 초월해 주민 모두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 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주민이 더 행복한 복지 동구를 이루기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복지인을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한 대구 동구 반야월삼거리 일원. 동구청 제공
동구청, 반야월삼거리 야간경관 개선 사업 완료

대구 동구청은 동구 용계동 일원 반야월삼거리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 구간은 동구 동쪽 진입 관문으로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야간경관이 어둡고 특징도 없어 조도 개선이 시급했다. 

동구청은 어두운 조도를 개선하고 야간 주행하기 좋은 길을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조명 디자인은 반야월 삼거리의 수직적인 소재(소나무)를 활용해 수목 투광등 110개와 달 조명 13개, 매입등 10개로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야간경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청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환경 개선

대구 중구청이 보행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중구청은 교통안전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하고자 현장조사, 사고원인 분석 등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통사고 잦은곳,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사업으로 도로교통공단 우선순위 평가에 따라 계산오거리, 공평네거리, 시청네거리 등 3개소를 선정, 계산오거리 일원에는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고, 시청네거리 일원에는 바닥신호등 설치와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삼덕네거리 일원에는 교통섬을 조정해 교통정체를 최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치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수창초, 삼덕초, 종로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는 도막형포장과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해 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확보하고, 차량속도 저감을 위해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보행자방호울타리 등을 조성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밖에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구향교 일원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과속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이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열었다. 북구청 제공
북구청,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전략 설명회’ 열어

대구 북구청은 관내 학부모와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2차 교육’을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개최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대구진로진학 상담교사협의회 현계욱 회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학교생활 및 공부 습관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 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2024년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부모교육’ 모습.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디지털성범죄·사이버도박 예방 부모교육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과 대구시교육청이 협력해 개최했으며, 대구 지역의 부모 및 지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강사로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를 초청,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예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서민수 교수는 “자녀의 유해 게시물 노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 자녀 간 충분한 대화와 올바른 소통을 통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디지털성범죄와 사이버 도박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