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기초단체 4곳 재보선 본투표 시작…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

서울교육감‧기초단체 4곳 재보선 본투표 시작…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

기사승인 2024-10-16 06:42:39
김종국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투표소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뽑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16일 전국 해당 선거구에서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404곳에서 진행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날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감선거의 후보자는 정당이 추전하지 않으므로 투표용지에 기호와 정당명 없이 후보자의 이름만 게재된다.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8.98%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최대 격전지로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여온 부산 금정구청장과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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