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판문지점 42일 만에 조류경보 해제  

진양호 판문지점 42일 만에 조류경보 해제  

기사승인 2024-10-17 15:09:46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양호 판문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진양호 판문 지점은 지난달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42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이면 관심, 1만세포/㎖이상은 경계, 100만세포/㎖이상이면 대발생이 발령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수온 하락 등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진양호 판문 지점의 조류경보는 해제됐으나 진양호 내동 지점의 조류경보는 ‘관심’ 단계로 유지 중이며 이 외에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돼 총 3개 지점이 조류경보 발령 중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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