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술축전' 김해에서 개최

'대한민국 예술축전' 김해에서 개최

기사승인 2024-10-17 16:52:18

전국 종합예술경연인 '2024 대한민국 예술축전'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축전에는 지역별 예선 경연에서 우승한 16개 광역시도 대표팀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예술축전은 전국체전과 연계해 열리는 국내 유일한 전국 종합예술대회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한다.

첫날인 21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국악(마루홀)과 사진(윤슬미술관 제3전시실), 영화(영상미디어센터) 등 본선 경연을 펼친다.

상금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다.

예술인들을 위해 1962년에 설립한 한국예총(비영리사단법인)은 10개 회원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와 전국 광역시도, 시군 171개 연합회로 구성했다.


◆'김해 숭선전 추향대제' 수로왕릉에서 봉행

'가락국 시조대왕 숭선전 추향대제'가 17일 국가유산 사적 수로왕릉에서 봉행했다.

숭선전 제례는 지난 1990년 지정한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음력 3월과 9월 연간 2차례 공개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초헌관으로 제례를 지냈다. 김재웅 경남도의원(함양군)은 아헌관으로, 허갑문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 회장은 종헌관으로 예를 올렸다.

숭선전에는 수로왕과 왕비를, 숭안전에는 2~9대 왕과 왕후를 추모하는 제례도 동시에 거행됐다.

18일에는 수로왕릉 일원에서 김해 대표 문화행사인 문화유산 '야행'이 열린다. 야행은 오는 20일까지 가을 밤을 자극하는 클래식 공연과 뒷고기 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밤의 향연으로 3일간 이어진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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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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