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0% 초반대 유지…부정평가 이유 경제‧민생 [갤럽]

尹, 지지율 20% 초반대 유지…부정평가 이유 경제‧민생 [갤럽]

긍정평가 이유, ‘외교’ 가장 높아
정당지지율, 민주 30%·국힘 28%…무당층 27%

기사승인 2024-10-18 11:52:57
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유지했다. 부정한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문제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직전 조사(9월 24~26일)보다 1%p 내린 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였고, 잘모름‧무응답(6%), 어느 쪽도 아니다(3%) 순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가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방 안보(7%), 주관 소신(6%), 의대정원확대(5%) 등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 김건희 여사 문제(14%), 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함(7%) 등이 꼽혔다.

같은 응답자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무당층 응답률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8%를 기록했고, 민주당(30%), 무당층(27%)였다. 조국혁신당이 8%, 개혁신당(3%), 진보당(1%), 기본소득당(1%), 이외 정당(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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