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주캠프’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주캠프’ 개최

기사승인 2024-10-19 00:19: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장애청소년 제주캠프’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장애청소년 제주캠프는 올해 5회째로 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청소년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지역 장애청소년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제주도에서 관광여행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한다.

‘제주 가을 속 빛나는 우리’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제주캠프엔 경남 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함께 최남단감귤농장에서 직접 귤을 따보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지정된 산굼부리(분화구) 등 명소를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집중호우 대비 우수관 배수시설 청소, 수혜지역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방산혁신클러스터 시험지원사업 기술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7일 거제 벨버디어에서‘2024년 방산클러스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국내·외 K-방위산업의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방산시험기관-기업 방산시험평가방법에 대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사업주관기관인 경남TP와 지역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대전테크노파크, 구미전자기술원, 체계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방산시험평가협력기관인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 인근 방산시험 전문기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방산시험평가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방산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본 교류회 주제인 국방기획 관리체계와 무기체계 획득 과정 이해와 분야별 방산시험평가 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환경신뢰성 분과와 전자기 적합성 분과로 분리해 열띤 토론을 했다.

경남TP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기계로 경남 대표 방위산업 시험평가기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K-방산 활성화 위해 시험평가 분야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외국인 창업가 대상 경남 창업생태계 소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성만 센터장 직무대행)는 지난 16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린 중기부 주최의 ‘2024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설명회’ 행사에서 외국인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남의 창업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중기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일환인 ‘글로벌 인바운드 전략’은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창업생태계 안착 및 적응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참가팀 등 우수한 외국인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창업 생태계 및 창업지원 제도를 안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액셀러레이팅·우수팀 시상·국내 정착 지원·비자지원·고용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경남은 외국인 등록인구가 8만 6천명(지난해 12월 기준)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다국적 인력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유입시키기 위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게 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센터장 직무대행은 설명회에서 경남의 주력 산업과 창업기업 투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외국인 창업기업 유치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했다. 

또한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집중 육성 계획을 소개하고 외국인이 정착하기 쉬운 경남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외국인 창업자도 참여 가능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참석한 외국인 창업가들은 우주항공 분야와 AI 관련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성중공업, 창립 50주년…'100년 기업' 다짐

삼성중공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는 18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아무도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일어섰으며 글로벌 조선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외부 변화에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1974년 창원에서 기계사업으로 출범한 삼성중공업은 삼성 그룹내 중공업 계열회사인 삼성조선, 대성중공업을 합병해 종합 중공업 메이커로 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1994년 제 3도크 건설로 글로벌 대형 조선소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외환위기 이후 중장비, 발전설비, 선박용 엔진사업의 구조조정과 경영효율화를 거쳐 현재 조선·해양분야로 사업영역을 정비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창립 50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조선 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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