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잡지, 광고를 보다’를 주제로 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400여 종의 잡지와 시대별 광고를 소개한다.
전시는 기록물로서의 잡지, 시대를 대변하는 잡지 광고, 잡지가 있는 삶 등 3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기록물로서의 잡지’ 공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해 《소년》, 《개벽》등 근대 초기 잡지 50여 종을 128년의 잡지사(史)와 함께 영인본으로 소개한다.
‘시대를 대변하는 잡지 광고’ 공간에서는 개화기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잡지 속 광고 이미지를 전시한다.
‘잡지가 있는 삶’ 공간에서는 현재 발행되고 있는 잡지 30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주제 및 분야의 잡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태블릿 등을 이용해 한국잡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잡지와 다양한 국내외 잡지들을 전자잡지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