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만나 “2023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쿠닝 파타마 IOC 위원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IOC 위원을 맡고 있다. 2020년부터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역임 중이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도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2036년 올림픽 유치에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파리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적인 흑자올림픽 개최를 자신하며, 전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우정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인의 자긍심,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