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아세안 바이어 상담회 성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아세안 바이어 상담회 성료

- 부산형 디지털 트윈 모델의 아세안 확산을 위한 바이어 초청 연수·상담회 및 포럼 시행
- 시범구역 조성 대상지인 부산진구를 방문하여 부산 특화형 4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소개

기사승인 2024-10-25 09:48:15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은 ‘2024 한-아세안 디지털트윈 초청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의 스마트시티 성과와 인프라를 제시하고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아세안 확산 및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컨소시엄 아세안 바이어 상담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번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세안 7개국 25명이 참가했다. 바이어들은 17일 부산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방문하여 부산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우수성을 공유 받고, 18일에 시범구역 대상지인 부산진구를 방문하여 4대 디지털 트윈 서비스의 확산(수출)에 대해 상담하고 LX플랫폼을 마케팅하는 등 현장답사를 시행하였다.

부산진구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디지털 트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범구역 테스트베드 지역으로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후 21일에는 스마트시티 랩 사업과 연계한 에코델타시티 프로젝트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Digital)세계에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쌍둥이(Twin)를 제작하여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정책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자 하는 기술이다. 부산시는 디지털 트윈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하고, 각종 재난대응과 국민 생활편의 등을 위해 올해는 부산의 지리적 중심인 부산진구를 대상으로 하여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집약·연계하여 시범구역을 조성하고 향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집약하여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로 구현된 시범구역 레퍼런스를 도출하여 수출 모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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