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운영 중인 (주)투비유니콘이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한층 고도화된 버전인 ‘2025 노크(NOK)’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AI팩토리(미래교실) 전시・체험・시연 부스를 비롯해 AI코스웨어 및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교원연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원으로 참가하는 투비유니콘의 ‘2025 노크(NOK)’는 학생들의 수준별로 수업과 진로를 더욱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교육에서는 학제, 학년간 구분을 넘어 개인의 학습 성향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고도화의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의 수준에 맞게 상세한 추천활동과 탐구리포트를 생성하여 제공해 주게 된다.
또한 중학생용과 고등학생용으로 구분하였으며, 중학생용은 다시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세분화했다. 학생별, 반별, 과목별로 더욱 세밀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의 RAG(검색-기반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하여 초개인화된 AI학습설계는 물론 융합 활동 설계와 AI기반 개인별 세특 설계가 가능하도록 고도화 했다.
투비유니콘은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5 노크’ 버전 시연을 통해 고도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의견을 기능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투비유니콘 최호연 교육사업본부장은 “직접 사용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실증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고도화된 ‘2025 노크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통해 모든 학생이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