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영단감축제' 5만명 다녀갔다

'김해진영단감축제' 5만명 다녀갔다

기사승인 2024-11-04 16:45:35

'김해진영단감축제'에 시민 5만명이 다녀가 단감의 시배지인 김해 진영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40년째를 맞은 '김해진영단감축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1985년부터 시작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 첫날 비가 내렸지만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최 측이 마련한 다양한 단감 체험행사를 즐겼다.

축제기간에는 진영단감 품평회와 판매, 전시, 체험, 공연, 포토존 등 10개 분야 40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구나 올해는 진영단감 역사관을 확대 운영해 단감 시배목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배지 체험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김해 진영이 국내 단감 시배지임을 확실하게 알렸다.

시는 진영단감축제가 진영지역이 국내 단감 시배지임을 입증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도로 진영단감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 '아동학대 예방챌린지 캠페인' 참여


홍태용 김해시장이 4일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는 김해시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 시민과 함께 펼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은 4일부터 이달 24일까지다. 캠페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 접속해 '아동학대 DON'T WORRY, 아동행복도시 GIMHAE'PPY'가 표기된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시는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김해시가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서다.

종전에는 부부당 생애 총 25회였던 시술비 지원을 출산당 25회로 대거 늘렸다. 지원은 25회 난임 시술의 종류는 인공수정 최대 5회, 체외수정 최대 20회다.

연령별 차별화도 없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경우 45세 전후로 연령이 구분돼 시술비 지원 상한액을 다르게 적용했으나 연령 구분이 폐지함으로써 전 연령이 동일하게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애당초 45세 이상은 50%, 44세 이하는 30%로 차등 부담해왔던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도 나이와 관계없이 30%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지만 이달부터는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는 서류를 제출한 뒤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받는다. 정부24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시술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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