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겸허한 자세로 더 새겨듣겠다”

韓총리 “겸허한 자세로 더 새겨듣겠다”

기사승인 2024-11-05 11:38:03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국무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국민들의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한 자세로 더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시대적 소명과 과제를 묵묵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오는 10일은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맞는 날”이라며 “국민의 삶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성장의 과실이 국민들께 빠르게 확산하며 민생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내각이 흔들림 없이 일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개혁 정책에 대한 연내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오는 14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시험장 안전 점검, 문답지 보안, 교통·소음 관리 등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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