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삼척 가곡면 덕풍계곡 입구에서 1톤 트럭과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가 전복되면서 70대 남성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36분께는 삼척시 등봉동 도경교차로 인근에서 로체 승용차가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로체 승용차 운전자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전 7시 29분께 강릉시 사천면 농업기술센터 인근에서 코나 자동차가 전신주와 충돌 후 넘어져 50대 남성이 다쳤다.
이어 오전 9시 32분께는 횡성 성남초등학교 앞에서 25톤 덤프트럭이 SM3 차량을 추돌해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