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창을 돌며 차문이 닫히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3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3점과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로 부터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A씨(60대)를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