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부문은 농업진흥,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총 4개 부문으로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업진흥부문 수상자 김창동씨는 지역농업의 선도자로 영농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과 미로면 배추, 감자 작목반을 운영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점, 미로두타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를 역임하며 농촌의 가치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축산진흥부문 수상자 김광수씨는 최근 삼척에서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를 유치한 점과 환경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다변화를 적극 시도한 점, 양봉협회장으로 양봉농가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임업진흥부문 수상자 백동현씨는 노곡면 여삼리 작목반의 임산물 재배 확대 및 임산물 유통을 통한 임가소득 확대로 곤드래 대량납품의 성과를 이뤄냈고 평소 모범적인 자세로 임업인과 적극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진흥부문 수상자 김태선씨는 수산업 발전 및 사업공모 선정에 기여한 점과 귀어 어업인에게 기술 전수 등 어업 경험 전수에 앞장서는 것 뿐만아니라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을 보호하고 바다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삼척시 수산진흥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을 받게된 4인의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는 8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농림어업인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