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8일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8일 견본주택 개관

대전의 강남 도안신도시…5329세 대 중 2082세대(3·5단지) 2차 분양
1차 2561세대 조기 완판, 단일 브랜드 타운 중 대전 최대 규모 장점
편리한 교통망…동서대로, 도안대로, 현충원IC(예정) 등

기사승인 2024-11-07 21:24:46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단지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로 그중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가 이번에 2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세대), 5단지(393세대) 16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단지 △84㎡A 259세대 △84㎡B 14세대 △84㎡C 113세대 △84㎡D 251세대 △101㎡A 462세대 △101㎡C 122세대 △170㎡P 2세대, 5단지 △84㎡A 112세대 △84㎡B 20세대 △101㎡A 138세대 △101㎡B 28세대 △120㎡A 52세대 △120㎡B 40세대 △199㎡P 2세대 △240㎡P 1세대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대전 최초의 5000세대 이상으로 조성된다. 주목할 것은 앞서 분양한 1차분 2113세대(임대 제외)의 대단지가 대전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조기 완판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 4000세대가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2025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라고 현대건설은 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도안신도시는 현재 대전에서 주거 최고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 8000여 세대, 16만 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도안신도시에서도 진잠천을 따라 형성된 주거벨트에 들어서는 대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단지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우선, 3단지의 경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교통망의 경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암역 바로 옆에는 유성복합터미널이 오는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대전의 서구 권역과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이 도로를 통해 도안 및 둔산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도안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시 자료를 근거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주변지역이 선정돼 수혜가 뒤따를 것이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국가산업단지(계획)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현대건설은 단지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거점으로 개발되며, 총 면적은 약 76만㎡(약 23만 평)로 서울 올림픽공원(1,447,122㎡, 약 43만 평)의 절반 규모에 달한다. 이 부지에는 5853억 원이 투입되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앞에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중 갑천생태호수공원의 경우 43만1,715㎡ 규모에 테마놀이터, 경작습지원, 이벤트광장, 출렁다리, 테마섬, 수변광장,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 될 전망이며, 지난 2022년 4월 착공되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2년 연속 공동주택 부문 1위/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 브랜드스탁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문 1위, 부동산R114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특별공급의 경우 올해 3월 25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통해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하여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기본 요건 완화(3명→2명), 특별공급 전 유형 소득 완화 등 다양한 완화 정책이 반영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11월 26일(화) △3단지 11월 27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일)~12일(목) 5일간 진행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 최대 규모를 넘어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서 1차분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2차분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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