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오는 14일 도내 14개 시·군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전북경찰은 수능 시험일에 도내 66개 시험장 주변으로 경찰 301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09명 등 총 410명의 인력과 순찰차, 경찰오토바이 96대를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관리와 함께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위해 순찰차로 수송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차량 경적 등 시험에 방해되는 소음 유발 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시험장 주변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수험생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은 가능하면 우회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