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화가 김민경 작가 ‘인천아트쇼 24’ 초대작가로 참여해 한국의 전통색을 현대적으로 작품을 통해서 선보인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채를 독특하게 조합해 캠버스에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톡스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로 미술계에서 핫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그의 작품들은 평면적 표현을 넘어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는 착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김 작가는 색채마술사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색채화가로 유명하다. 이번 ‘인천아트쇼 24’에서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라는 제목으로 신작 18점을 선보인다.
김민경작가는 색채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1호컬러리스트이며 색채화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마법 같은 빛과 색채의 융합으로 ‘천상’시공간을 초월한 색채화가의 작품세계를 만나게 된다. 작가의 작품은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되는 색채는 마치 착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도형과 한글, 영어 단어의 조합과 태극 문향을 작품에 담아 한국의 전통색을 알리는 모던팝아트 작품이다.
UNIVERSE 작품은 우주 속에서 빠져나가는 로드맵 모습을 도형과 단어를 사용하여 색채로 표현한 작품으로 각 도형 마다 입혀진 색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작가는 수학적 규칙을 기반으로 컬러 배색을 구성하여 원색의 다양한 색을 사용했는데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고 시각적 피로를 줄이는 동시에 행복함과 편안함 그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 또한, 그는 개인의 감정을 자극하는 힐링 에너지 컬러를 사용하여 디톡스아트 작품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표현하고 있다.
HEAVEN, F0RTUNE 작품은 한국의 전통색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작품에 표현했으며 에너지, 행복, 기쁨, 용기,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컬러 조합을 선보인다. ‘천상’ 작품은 강렬한 컬러 표현으로 따뜻함과 행복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원색을 사용한 에너지 컬러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컬러 배색을 통해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유지해 강렬한 색감을 표현하며 앙리마티스가 추구했던 강렬한 레드, 블루, 엘로우, 그린과 같은 빛의 대표적인 RGB 컬러를 베이스 컬러로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이번 전시에서는 강명래 한복디자이너와 콜라보를 해 전통한복과 경계를 허물고 프린트가 아닌 작품 패턴을 직접 그려서 완성된 작품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실제로 김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작가의 의도와 같이 컬러로서 힐링과 디톡스의 즐거움을 맛본 가운데, “행운이 깃들기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경 작가의 오마주 작품은 앙리 마티스가 행복이란 주제로 색채감을 바꾼 1947년 이후 앙리 마티스의 작품 특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작품으로 완성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2023년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에 콜라보 전시에 특별전에 참여했으며 지난 7월 세계적인 거장 ‘쿠사마 야요이’ 작가와 콜라보 전시를 통해서 색채와 빛을 직품으로 표현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갤러리 하입:워디(최은숙 대표)와 함께 작가가 추구하는 모던 팝아트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INCHEON ART SHOW 2024‘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인천아트쇼에서는 하이앤드와 신진블루칩작가들의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 2024년 11월 21~24일 4일동안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국내외 130개 갤러리와 1000여 명의 작가가 총 6000여 점의 작품을 내놨다. 해외 갤러리는 주로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