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냉동 주먹밥 3종 外 롯데GRS·SPC던킨·하림·하이트진로 [유통단신]

오뚜기, 냉동 주먹밥 3종 外 롯데GRS·SPC던킨·하림·하이트진로 [유통단신]

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신제품 4종 출시
SPC 던킨, 동원참치와 샌드위치 2종 출시
하림 가루쌀 활용 ‘마라쌀볶음면’ 출시
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기사승인 2024-11-13 15:08:35
냉동주먹밥 3종. 오뚜기

오뚜기, 바쁜 현대인 위한 간편 ‘냉동 주먹밥 3종’ 출시

오뚜기가 냉동 주먹밥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속노화 식단 트렌드를 감안해 쌀 대신 귀리를 주재료로 이용했으며 주요 고형물을 가득 채워 맛과 포만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냉동 주먹밥 3종’은 ‘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으로 구성됐다. ‘오즈키친 참치마요주먹밥’은 참깨에 단무지가 들어 있으며, 참치와 마요네스로 속을 채웠다.

‘오즈키친 전주비빔주먹밥’은 소고기 고추장에 야채를 포함했고 전주 비빔 소스로 마무리했다. ‘오즈키친 김치치즈주먹밥’은 국산 김치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냉동제품으로 최대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간편하고 실속 있는 간편식으로 주먹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메뉴의 대중성은 물론 건강함까지 챙길 수 있는 생활 필수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감성 신제품 4종. 롯데GRS

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마스 감성의 겨울 신제품 4종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크리스마스시즌을 앞두고 오는 15일 겨울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도넛은 '매직 머플러 스노우맨', '매지션 산타', '리틀 매지션 루돌프', '크리스마스 리스' 총 4종으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상 및 캐릭터를 적용했다. 또 겨울에 어울리는 원재료를 활용해 연말 분위기를 도넛에 표현했다.

‘매직 머플러 스노우맨’은 도넛에 고구마 크림과 화이트 아이싱·레드 초코볼 등을 토핑해 빨간 머플러를 두른 눈사람을 형상화했다. ‘매지션 산타’는 블루베리 크림치즈 필링과 우유 크림을 넣고 마시멜로를 수염으로 꾸며 산타 모습을 나타냈다.

‘리틀 매지션 루돌프’는 로투스 크림, 로투스 스프레드와 함께 초콜렛 모자로 루돌프를 구현했다. ‘크리스마스 리스’는 피스타치오 맛의 녹색 아이싱에 색색의 초코를 토핑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이싱과 필링, 토핑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연말연시를 더욱 특별하게 해줄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던킨 동원참치 활용 샌드위치. SPC 비알코리아

SPC 던킨, ‘동원참치’와 협업…샌드위치 2종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동원F&B의 대표 제품 ‘동원참치’를 활용한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던킨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를 선보이기 위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는 ‘동원참치’와 협업을 진행했다.

‘동원 고추참치 잉글리쉬 머핀’은 쫄깃하고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매콤한 고추참치를 넣고 풍미있는 치즈와 양파 슬라이스를 더한 핫샌드위치다.

‘동원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고소한 빵에 담백한 살코기 참치와 마요네즈, 오이,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더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동원참치를 활용해 던킨의 노하우로 만든 샌드위치로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루쌀 활용 ‘마라쌀볶음면’. 하림

하림 가루쌀 활용 ‘마라쌀볶음면’ 출시

하림은 사천식 볶음요리인 마라샹궈의 맛을 구현한 ‘마라쌀볶음면(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으로 탄생했다. 하림은 지난해 선보인 ‘닭육수쌀라면’에 이어 가루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살리고 2030세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얼얼한 마라 맛을 조합해 볶음면을 선보였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수분 흡수율이 높아 촉촉한 식감을 향상시켜준다. 하림은 가루쌀과 정성껏 우려낸 닭육수로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한 면발을 만들었다.

소스는 하바네로와 베트남 고추로 깔끔한 매운맛을 살리고, 산초, 마늘, 생강, 계피, 팔각 등의 향신료로 강렬하고 이국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마라샹궈의 대표 재료인 두부피, 청경채와 함께 양배추, 당근 등의 건더기를 더해 씹는 맛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하림 관계자는 “마라쌀볶음면은 국내산 쌀 활용에 앞장섬과 동시에 대중적인 맛으로 자리 잡은 ‘마라’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알싸하고 얼얼한 마라샹궈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의 협업해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픽션은 캐릭터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국내외 다수 기업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의 로고와 슈퍼픽션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접목해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선물을 주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오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의 요소로 즐겁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한정판은 가정용 453ml 캔과 유흥용 500ml 병으로 출시돼 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주요 대형마트에서 슈퍼픽션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별도 운영한다. 또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잔 2종을 증정하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그동안 테라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이라며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테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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