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간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민간 주도의 '한일 신(新)시대 포럼'이 25일 오후 6시30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11월 월례회를 개최한다.
한일 신시대 포럼은 부산의 각계 인사와 연구자들이 국가가 아닌 민간의 영역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우치다 토우코 동양대학 복지사회디자인학부 준교수가 '일본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숭배 부경대 일어일문학부 일본학전공 조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신시대포럼은 매달 월례회를 열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학술교류 및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