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계속된 폭설로 열차운행이 따라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경 경부선 하행 석수~관악 선로에 폭설로 쓰러진 나무가 덮쳐 전동열차 5대가 10~40분 지연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을 전개해 30분만인 오후 4시 40분 정상운행을 회복했다.
또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14분 중앙선 팔당~덕소 상행선에서 나무가 쓰러져 열차 전기공급선에 공급 이상이 우려됨에 상행열차를 하행선으로 우회시켰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퇴근시간에 수도권전철을 10회 추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