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구성…정부여당 가짜뉴스 대응 나선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구성…정부여당 가짜뉴스 대응 나선다

기사승인 2024-11-28 14:58:32
국민의힘 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이 28일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돌입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단장 김태일 변호사를 포함해 총 14인의 미디어법률단 구성을 의결했다. 

미디어법률단 단장인 김 변호사(법률사무소 정하)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비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단원으로는 △김판봉 서울양천구청 자문변호사 △강철구 ‘강철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소정임 누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민호 법률사무소 의율 대표변호사 △김연기 법무법인(유한)충정 변호사 △조인환 법무법인 담우 파트너 변호사 △김우진 흥국화재 송무팀 사내변호사 △최주필 법무법인 메리트 변호사 △김계리 법무법인 삼승 대표변호사 △방인태 법무법인(유) 대륜 수석 변호사 △엄자혜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우윤식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비공개 1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법률단은 △정부·여당 관련 가짜뉴스·왜곡보도 대응 △민주당 및 관련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피소당한 언론인에 대한 법률지원 △사이비 언론의 가짜뉴스 선동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인 및 일반국민에 대한 지원 활동 등 각종 언론·미디어 관련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당과 함께 균형감 있는 언론·미디어 환경을 조성해 갈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여 구성했다. 지난 9월1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실력있는 인재를 적극 추천받았다”면서 “공정성·공익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증진시키는 미디어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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