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세종ESG경영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산업 및 학계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ESG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조명하며 교육적, 실무적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최근 산업 트렌드와 실무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석광 ESGi 대표가 첫 발표자로 나서, ESG의 법제화 동향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양욱영, 세종사이버대 MBA 재학생), ‘삼성전자의 ESG경영 실천사례’(김영수, 삼성전자 DS부문 차장)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윤남수 경영학과 학과장은 “ESG 공시 의무화가 다가오면서 학생들이 ESG 법제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는 필수적이며, 이번 세미나는 미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ESG 경영컨설턴트’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며 ESG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과정은 ‘ESG경영과 CSR’, ‘ESG공급망관리’, ‘ESG경영컨설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실무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ESG경영의 이론과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지도사’, ‘ESG심사원’, ‘사회조사분석사(2급)’, ‘구글애널리틱스(GAC)’, ‘메타버스활용교육전문가’ 등의 자격 과정을 신설하고, 재학 중 최소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의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