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2024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1만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이 찾은 산타축제 기간을 3일에서 올해는 5일로 연장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에 먹을거리도 넉넉히 준비하고, 10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더해져 임실치즈테마파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축제 기간 이벤트 광장에서 선보이는 높이 5m,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눈썰매를 타며 짜릿한 스릴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산타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