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장애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에서 “여러분들과 인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며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들도 과거와 다르게 진짜로 일을 하고 뭔가를 바꿔보겠다는 사람들을 어렵게 모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직접 정치를 하면서 권리를 찾고 정책들을 제안해주는 게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여러분들과 장애인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장에는 최 의원이 임명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중앙장애위원들이 소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중앙장애인위원장에 임명된 최 의원은 “AI나 신기술 등으로 인해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도전과 기회의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중앙장애인위원회가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맞춤형 복지가 더욱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함께해 나가면 좋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