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5일 개막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5일 개막

기사승인 2024-12-03 09:55:17
홍보포스터.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WES 24)'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Esports power over the boundaries)'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세션)별 패널토론,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분과(세션)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East Meets West)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Korea’s Secret Sauce) ▲이스포츠 공정성 확보를 리드하는 심판의 역할과 방향성(Esports Intergrity : The role of the referees) 등 총 10개 의제가 다뤄진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로더(Wolf Schroder), 북미 최대 모바일 게임 대회인 이에스엘(ESL)과 대규모 세계 이스포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차바 즈바라(Csava Zvara), 티원(T1)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고,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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