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응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한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입장문에서도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해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추 원내대표는 공지를 통해 “잠시 후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하오니 의원님들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어 장소를 바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재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긴급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했다.
국민 47% “전과자 선거 출마 금지시켜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가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각종 선출직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