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령 선포 뒤 4일 0시 경찰청 지휘부를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긴급 소집했다. 현재 지휘부는 서둘러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다.
또한 조 청장은 전국 지방 시도청장에게 정위치에서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은 계엄이 선포되면 계엄사령관의 지시를 받는다.
한편 계엄사령부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포고령 1호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