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북구청·중구청·달성군·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소식]

동구청·북구청·중구청·달성군·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소식]

동구청,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북구청,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32.88톤 매입 완료
중구청 ‘2024년 굿바이 드림스타트 졸업식’ 가져
달성군청, 중소기업 판로 개척 ‘달성상회’ 성과 빛나
계명대 동산의료원-글로벌 헬스테큰 기업 니드와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24-12-09 17:27:02
동구청이 ‘대구시 2024년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 제공
동구청,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이 ‘대구시 2024년 도시환경개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도시환경개선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실적 △각종 도시 환경 개선 사업추진 실적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동대구로 디자인 문화예술 거점 조성 사업’, ‘효목동 방음벽 및 녹지환경개선사업’, ‘효목고가교 미디어파사드 조성’ 등 다양한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반야월 삼거리 및 동대구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한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옥외광고물 단속 인력을 늘려 불법 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 성과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품격 있는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0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북구청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32.88톤 매입을 완료했다. 북구청 제공
북구청,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32.88톤 매입 완료

대구 북구청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청은 쌀 가격 안정과 식량 확보를 위해 밥맛과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품벼와 삼광벼 32.88톤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했다.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DNA 분석을 통한 품종검정을 진행했으며, 혼입이 확인될 경우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수매 대금은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영농 자금 지원을 위해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1포(40㎏)당 4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금액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수확기 지속적인 고온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쌀 생산에 힘써준 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농업인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류규하 중구청장이 ‘2024년 굿바이 드림스타트 졸업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2024년 굿바이 드림스타트 졸업식’ 가져

대구 중구 드림스타트는 7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굿바이(Good-bye) 드림스타트 졸업식’을 가졋다.

행사는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가방 지원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한 ‘타임캡슐 플라워 LED 유리돔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 중소기업 판로 개척 ‘달성상회’ 성과 빛나

대구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달성군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약칭 달성상회)’의 성과보고회가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 25개 기업이 참여해 박람회 참가, 홈페이지 제작,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참여 기업 중 한 유아용품 기업은 지난달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1450만원의 매출을, 슬리퍼 제조업체는 태국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기업 이미지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달성군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내년에는 기업당 지원 금액을 높여 기업니즈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컨설팅을 하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경기권 전시회에도 참가토록 지원하여 빛나는 달성상회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조치흠 동산의료원장과 윌 폴킹혼 니드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글로벌 헬스테큰 기업 니드와 업무 협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5일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인 Need Inc.(이하 니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AI 암 보호 시스템을 활용해 암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지원, AI 기반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의학 정보 공유 등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니드와의 협력으로 AI 암 보호 시스템을 활용해 암 진단 및 치료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윌 폴킹혼 니드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니드는 2019년 설립된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으로, 현재 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