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에 기술 개발 및 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 사무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회의실, 시민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입주 모집을 통해 독립형 사무공간에 7개 사, 공유오피스에 11개 사(15좌석)가 입주를 완료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목표로 인천시와 블록체인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