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24 자원봉사자 대회 경남 시 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 증가율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시군 센터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김해자원봉사센터는 경남센터 연계사업과 자체 협력사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 자원봉사상은 자원봉사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최고의 상이다.
김해자원봉사센터가 배출한 수상자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경희,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박윤숙 서정민 송향민 이영란 조래윤 황찬선 씨 등이 받았다.
경남도 누적 1만 시간 이상 인증패를 받은 자원봉사자는 곽영미 김현무 이순옥 자원봉사자가 받았고, 경남도자원봉사 유공표창 단체부문에는 바르게살기운동김해시협의회가, 개인 부문에는 강미자 김금순 서일선 씨 등이 상을 받았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행복한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시 청렴 캠페인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김해시가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지난 9일과 10일 내외동과 장유3동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장유3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통장단이 동참해 청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부조리신고 채널을 홍보했다.
이들은 '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 등 5가지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김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유3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전희정 회장은 "Hi-Five 약속 캠페인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응원하는 살기 좋은 김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동 이상식 통장단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함께 한 Hi-Five 약속 캠페인으로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지난 7월 'Hi-Five 약속 캠페인'을 시작했다.
내년에는 이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청렴한 김해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김해시 '2025 이웃돕기 성금 나눔 캠페인' 전개
김해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해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기부는 시청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법정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함께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13일 오후 2시 김해운동장에서 모금행사를 펼친다.
시는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더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보건소 김소정 주무관 '대한민국 한센대상' 받아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에는 근무하는 김소정 주무관이 의료부문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한센대상'을 받았다.
한센인 복지단체인 한국한센총연합회는 지난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2024 대한민국 한센인대회'를 개최해 한센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이나 공직자들에게 상을 시상했다.
의료 부문에서 상을 받은 김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한센인을 위해 방문진료와 재가한센인 생계비 지원, 한센간이양로주택 관리, 한센인의 날 행사 참가 등 한센인의 의료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도 한센인의 생활안정과 질병치료 등 한센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해 한센인이 차별 없이 일상적인 삶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