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이 오는 14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전북도민대회 안전을 위해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에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로 혼잡이 예상되는 오후 4시부터 충경로 4가~다가교 구간 양방향 모든 차로는 집회가 끝날 때까지 약 700m 구간에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충경로 4가에 설치되는 무대는 양방향 모든 차로를 이용해 설치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무대 설치가 시작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충경로 4가부터 다가교 교차로까지 차량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대규모 집회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통제에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