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필로폰 밀반입책 등 13명 검거

경남경찰, 필로폰 밀반입책 등 13명 검거

기사승인 2024-12-16 16:45:16

필로폰을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6일 필로폰 해외 밀반입 공급책 검거 후 유통경로 추적을 통해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매수, 투약한 피의자 등 총 13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

피의자 A씨(20대)와 B씨(20대)는 올해 9월경 미국에서 필로폰 2.5㎏을 밀반입해 부산, 창원 등의 야산·해안가에 은닉한 후 3명에게 일부를 판매하고 매수한 3명은 또 창원, 진주 등의 베트남 전용 유흥업소에서 B씨 등 7명과 함께 투약, 다른 2명과 A씨는 함께 필로폰을 은닉 및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 16일경 밀반입 공급책 2명 검거 및 야산·해안가에 은닉한 필로폰 1.668kg 시가 56억원 상당을 압수했고 이후 집중 수사를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필로폰 매수자 3명, 투약자 6명, 은닉·운반자 2명을 검거했으며 투약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