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제어기술 분야 선도기업 '브이씨텍' 부산으로 공장 이전

철도차량 제어기술 분야 선도기업 '브이씨텍' 부산으로 공장 이전

부산시와 268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24-12-18 09:49:33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도차량, 전기차 제어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브이씨텍과 268억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인석 브이씨텍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브이씨텍은 2002년에 설립돼 대구 도시철도(2호선) 추진인버터 제어기 납품을 시작으로 골프카용 에이시(AC)모터와 인버터의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하는 등 철도차량과 모빌리티 제어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국내 철도차량은 물론 캐나다, 호주, 이집트 등 전 세계 시장에 현대로템㈜을 통해 철도 전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브이씨텍은 중국(상하이) 생산 공장을 청산하고 효성전기㈜가 위치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철도 및 모빌리티 인버터 제어기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특히 브이씨텍은 268억원을 투자해 철도·전기차량 추진인버터 제어기, 블로워모터 제어기 대량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으로,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모빌리티 부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최소 37명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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