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은 18일 서울 금천구 소재 구강케어 전문기업 ㈜아쿠아픽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식재산권 보유 중소기업의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쿠아픽 은 구강케어 관련 국내외 지식재산권 50여 건을 바탕으로 구강세정기, 음파전동칫솔 등을 개발해 40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이날 ㈜아쿠아픽은 해외시장에서 상표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며, 기업 연구개발 성과의 빠른 권리확보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김 청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지식재산권으로 빠르게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심사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