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이 같은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김해상의 의원들과 수상자, 수상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해상공대상은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해상공대상에는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이사가 받았다. 우수상 경영부문에는 ㈜성덕중공업 손성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출부문에는 유니버셜오일㈜ 손인호 대표이사가, 장인상 기술부문에는 ㈜디에스피 박상한 팀장과 ㈜대력 김구열 소장, 대창단조㈜ 정상호 부장, ㈜휴롬 박철우 부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영케미칼은 'PLAID' 브랜드를 활용해 의료용 창상 피복재와 보호재를 제조하는 기업체다. 2015년 양산에서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다. 윤 대표는 김해시 의생명기업체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내수는 물론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노력으로 2023년에는 수출 963만불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상의는 든든한 기업 파트너로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