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KOICA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KOICA와 대학 간의 상호 협력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카리스교양대학 교양 교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의이해', 2학기에는 '빈곤과국제개발협력'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중심으로 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본 교과목은 프로젝트 수업과 토론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관심 국가의 보건의료 지표를 조사하고 ‘학과 전문성 기반 사회 공헌 활동’을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미용예술학과 소속 교수가 참여하는 팀티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대학-캄보디아 현지 기관 간 공동 워크숍’ 및 ‘학과 전문성 기반 사회 공헌 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리스교양대학 김혜윤 학장은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빈곤 문제 해결과 국제개발 협력 실천에 앞장서며 글로벌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창신대-스리랑카 SLTC 대학교 국제교육협력 협약 체결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국제교류원은 17일 스리랑카 SLTC 대학교(SLTC)와 국제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LTC는 스리랑카의 기술 및 공학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교로 스리랑카 최초 연구 중점 대학이다. 스리랑카 사립대학 중 연구 과학 분야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산업연계 학위 과정 운영 등 고급 인력 양성에 특화돼 있다.
이번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SLTC에서는 Veranja 부총장 및 주요 관계자, 창신대학교에서는 이원근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및 정규교육과정 운영 △학점 및 학생 교류 △전문 인재 양성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SLTC 대학 내 창신대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간 실효성 있는 국제교류 활성화가 추진되길 바란다"며 "특히 빠른 시일 내로 스리랑카 내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함으로써 양국 간 학술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에는 현재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에서 온 학부, 대학원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단체, 교직원, 교육 공동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설명회는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 2025년 경남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기원하는 마당놀이와 5대 약속 선언 등 모두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첫째 마당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강연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 온 경남교육만의 안목과 철학을 공유했고, 둘째 마당에서는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경남교육 정책 4가지를 선정해 5명의 관련 부서장이 직접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후 교육 공동체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 참가자는 물론 유튜브, 메타버스로 접속한 참가자와 부서장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셋째 마당은 거창 연극고와 김해 분성초 학생들의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지역별 교육 공동체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어울림판으로 구성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염원했다.
이번 마당에서 저출생과 지역 소멸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다양성 교육, 진로·진학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교육 방향과 경남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앞서 여는 영상 속 등장인물과 공연을 진행한 초등학생이 경남교육의 미래를 열어 앞길을 밝혀 주는 청사초롱을 함께 들고 등장해 교육감과 함께 5대 약속을 선언했다.
◆경남교육청,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5대 부패취약분야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다.
또한 청렴 정책 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청렴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ㆍ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잡한 계약 서류를 일원화한 경남형 간편 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국민의 편익과 행정 능률을 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원장 표창도 받았다.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 컨설팅 사업’에도 참여해 청렴 멘토가 돼 전북과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이 밖에 경남교육청은 청렴 정책의 효율적인 현장 전파를 위해 ‘청렴 릴레이 홍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자체 프로그램인 ‘꼰대라떼 말고 청렴라떼 드세요’를 진행해 직원 약 6000명이 참여하는 등 교직원이 청렴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산대-코업파트너스 창업지원 협약 체결
마산대학교와 코업파트너스는 19일 대학 내 창업지원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구축 지원 △창업보육센터(BI)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 창업 교육,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 교육-지원-사업화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합의했다.
이경부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입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업파트너스 김형동 파트너는 "이번 협약이 창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남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업파트너스는 경남벤처투자 자회사로 창원시에 소재한 엑셀러레이터로 초기기업의 성장 지원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립창원대 G-램프사업단 바이오나노소재팀,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등 심포지엄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G-램프(LAMP)사업단의 총괄과제 중 하나인 바이오나노소재팀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등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분자 나노물질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가졌고 한국화학연구원 문수영 박사, 안정성평가연구소 이재혁 박사, 동아대학교 문한얼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 고려대학교 최영우 교수가 연사를 맡았다.
앞서 지난달 열린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이정훈 교수, 전남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김원용 박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소 임태현 박사, 엠테라파마 김신연 박사가 연사로 참석했으며, 이번 심포지엄까지 다각적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G-램프(LAMP)사업단 바이오나노소재팀의 심포지엄은 화학/생물 감염원의 신속 방호 및 제독을 위한 연구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개별 연구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고분자 나노물질 관련 전문가도 초빙돼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및 토의의 장이 마련됐다.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 박종규 단장은 "바이오소재팀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나머지 총괄과제 팀들의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과학 연구의 폭넓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