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시정 베스트 1위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개최' 선정 

김해시 올해 시정 베스트 1위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개최' 선정 

기사승인 2024-12-20 17:44:11
김해시의 올해 시정 성과 1위는 '3대 메가이벤트(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가 뽑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들 중 10개의 시책을 '김해 10대 베스트 시책'으로 선정 발표했다. '10대 베스트 시책'은 시민과 공무원 등 5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시민과 시 공무원들이 뽑은 시정 베스트 시책 1위에 오른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성공적 개최'는 56만 시민의 참여로 시민 자부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큰 요인으로 작동했다.

전국체전 개최는 시가 국내외 외부인을 초청해 가야 왕도 김해시의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알렸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도시들과 함께 전통문화와 현대적 교류로 역사문화도시 김해의 혼을 인식시켰다. 김해방문의 해 선포는 김해의 관광 콘텐츠 강화와 김해 관광산업을 대거 활성화한 성과를 거뒀다.

시정 성과 2위로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인제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이 차지했다.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김해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지역 정주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힘으로 작동했다.


3위는 김해한옥체험관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명월(明月)'이 차지했다.

'명월'은 수경정원과 북카페, 지역작가 굿즈숍 등을 갖춰 단기간에 외지인들이 대거 찾는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정 베스트 4위는 '김해시 당뇨병센터 개소'가, 5위는 '미래자동차육성사업'이, 6위는 '친환경소재 현수막 도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7위에는 '전국 최초 튀르키예 <히타이트>전 김해 유치'와 '일자리 창출 3종 버스 운영'이, 9위는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문화체전 특별전 개최가, 10위는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조성'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이 같은 시정성과를 경험으로 내년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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