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윤석열 감옥행”

김동연 경기지사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윤석열 감옥행”

기사승인 2024-12-23 15:41:15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는 끔찍할 지경”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에 ‘의원을 끌어내라’, ‘국회 운영비 끊어라’에 이어 심지어 소요 유도에 전차부대 동원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그런데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헌재 심판 서류 접수조차 거부하고, 수사에 응할 기미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은 즉각 내란 특검을 발효해야 한다. 수사 당국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면서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그때부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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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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