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주주 가치 제고와 우수한 사외이사 후보군 확보를 위해 주주 대상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실시한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인 27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1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이후 계열사별 최종 후보군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