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안공항 사고, 행정력·가용 자원 총동원해 수습 총력을”

이재명 “무안공항 사고, 행정력·가용 자원 총동원해 수습 총력을”

기사승인 2024-12-29 11:06: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야당 관계자들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29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며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다.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사고에 대한 유족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뜻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국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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