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하던 김해상의 신년인사회는 지역 경제계 리더들과 정치인, 주요 인사 등 지역 사회 각계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해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상의는 신년인사회 대신 전남 무안공항 인명 피해 희생자들을 기리고자 오는 4일까지 선포한 국가 애도기간을 기리기로 했다.
김해상의 노은식 회장은 "대형 인명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자 신년행사를 취소했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