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일 본청 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2025년 경남교육은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그리고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구성원 그 자체가 미래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업해 경남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과 지역 소멸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해결하면 미래 세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다"며 "새해, 우리 모두는 아픔을 공유하고 슬픔을 치유하며 양극화를 극복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남표 창원시장, 민생 현장 탐방으로 새해 첫 업무 시작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일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을 방문해 ‘민생 행정 역점’이라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일맥상통한 행보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홍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뒤 성주사역 환승센터~안민동 철도 건널목 조성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인근 거주민들은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거쳐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정류장으로 바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막혀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철도 건널목 조성으로 통행과 시내버스 이용이 간편해진다.
현장을 둘러본 홍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보행자 안전이 그 무엇보다 확보돼야 한다"며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과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홍 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향후 교통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홍남표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내용을 토대로 추진력을 배가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축적해 일상의 대도약을 이루는 2025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시민에게 힘되는 강한 의회로’ 다짐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시민에게 힘되는 강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손태화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2월 31일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무식에는 2025년 1월 정기인사에 따른 발령장과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손 의장은 "새해에도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무식 개최 전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창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