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회장 DGB금융 회장, ‘디지털 혁신·자본효율성 강화’ 경영전략 발표

황병우 회장 DGB금융 회장, ‘디지털 혁신·자본효율성 강화’ 경영전략 발표

2025년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 로드맵 실현

기사승인 2025-01-02 17:48:44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2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디지털 혁신과 자본효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DGB금융그룹은 2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경영 방향성을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직원들은 2025년 경영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시중금융지주 안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황병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매우 중요한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와 수익 창출, 세밀한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올해 경제 환경이 트럼프 2기의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구조조정과 성장률 둔화,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등으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이용해 더 빠르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황 회장은 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2025년을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주식회사로서 우리 그룹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수익 창출”이라며 “모든 업무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중심에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세밀한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그룹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교함에 기반한 차별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세심히 관찰하고 여기서 결정적인 차별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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